호날두, 그동안 행동 잊었나… “메시와 나쁜 관계인 적 없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와 실제 관계는 좋다며 세상에 알려진 인식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스페인 ‘아스’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치링기토’의 에두 아기레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호날두의 발언을 조명했다. 해당 인터뷰 풀버전은 오는 2월 3일 공개되며 호날두의 말 일부분이 ‘엘치링기토’를 통해 공개됐다. 카지노사이트

호날두는 메시와 관계에 대한 질문에 “메시와 한 번도 나쁜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 그 반대다”라고 질문에 반박했다. 미래 세대들이 메시와 호날두가 만들어낸 득점 기록을 깰 수 있을 거 같냐는 물음에는 “그러길 바란다. 축구에는 좋은 일이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꽤 힘들 것”이라며 두 사람이 만든 업적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파워볼사이트

호날두는 이전에도 메시와 라이벌리는 언론이 만들어낸 것일뿐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2020-2021시즌 유벤투스 소속이던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6차전에서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를 꺾은 뒤 “난 항상 메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13,4년은 그와 함께 상을 나눠가졌다. 절대로 그를 라이벌로 본 적이 없다. 메시는 자신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나는 내 팀을 위해 그랬다. 그와 항상 잘 지냈다. 메시에게 물어도 같은 답변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하지만 인터뷰와 달리 호날두는 메시를 과하게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많았다. 메시가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할 당시에 음모론에 반응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호날두는 메시가 발롱도르를 강탈했다는 게시물에 ‘Factos(사실)’이라고 적었다가 논란이 됐다. 슬롯사이트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 때도 그랬다. 호날두는 메시의 수상에 대해 공개적인 발언은 하지 않았지만 한 스페인 언론사 X(구. 트위터)에 댓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스페인 ‘아스’의 기자가 메시의 발롱도르 8개 중 3개는 메시의 것이 아니라는 식의 발언을 했는데, 호날두가 이 게시물에 웃는 이모티콘 4개를 달았다.

경기장에서는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는 상대 팬들의 도발에 여러 차례 불편함을 드러낸 바 있다. 작년 2월 사우디 프로 리그 도중 알샤밥 팬들이 “메시”를 외치자 호날두는 귀에 손을 댄 뒤 배쪽에서 팔을 왔다갔다하며 외설적인 제스처를 취했다. 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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