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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다케히로가 2024-2025 시즌에 출전할 수 없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영국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도미야스의 상태가 예상보다 악화됐으며, 2025년 복귀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토사이트
도미야스는 양발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꾸준한 출전이 어려웠다. 2021년 여름 아스날에 합류한 이후 세 시즌 동안 공식전 84경기에 출전했으나,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회복에 집중했지만, 결국 리그에서 단 6분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10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도미야스가 오랜 기간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더 선은 “올해 안에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장기 이탈을 전망했다. 토토사이트
아스날은 “도미야스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첫 수술 후 복귀했지만, 상태가 악화돼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했다. 현재 재활 중이며 복귀는 올해 말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도미야스는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며칠 전 수술을 받았고, 현재 재활을 시작했다. 쉽지 않은 시기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도미야스는 꾸준히 부상에 시달리며 쉽게 매각할 수도, 그렇다고 경기에 내보낼 수도 없는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으로 사랑받았던 선수지만, 부상 악재에 시달려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지조차 모르는 상황에 빠졌다.
현재 아스날은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미야스를 비롯해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주스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토토사이트
더 선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도미야스의 장기 부상은 아르테타 감독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미야스의 이탈로 수비진이 더욱 약화된 가운데, 아스날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체 자원을 영입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