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테러’ 시달린 포항, 결국 조호르에 충격적인 2-5 패배…16강 토너먼트 진출 실패

‘불꽃놀이 테러’의 영향이었을까. 포항이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

포항은 18일 말레이시아 이스칸다르 푸테리의 스타디움 술탄 이브라힘 라르킨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E조 8차전’에서 조호르에게 2-5로 패했다. 포항(3승5패)은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조호르는 4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파워볼사이트

경기를 앞두고 포항은 말레이시아 팬들이 이틀 연속 새벽에 호텔로 찾아와 폭죽을 터트리는 테러를 당했다. 포항 선수들이 숙면을 취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테러였다. 포항에서 증거를 수집해 AFC에 강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당장 바뀐 것은 없었다. 카지노사이트

테러가 경기에 영향을 준 것일까. 포항은 전반전 1-1로 비겼지만 후반에만 무려 네 골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포항은 4-4-2를 가동했다. 홍윤상과 이호재가 공격에 나섰다. 조르지, 한찬희, 오베르단, 주니뉴 호샤의 미드필드에 이태석, 전민광, 이동희, 신광훈의 수비였다. 골키퍼는 윤평국이 맡았다.

출발을 좋았다. 포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7분 이호재가 좌측에서 조르지가 올린 크로스에 정확하게 머리를 갖다대 헤더골을 뽑았다. 포항이 1-0으로 앞섰다. 슬롯사이트

하지만 포항은 전반 37분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했다. 윤평국 골키퍼가 헤더슈팅을 잘 막아냈지만 오스카 아리바스가 리바운드 된 공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전반전 포항은 점유율 43%로 밀렸다. 슈팅수에서 6-6으로 비겼고 유효슈팅은 포항이 1개에 불과했다. 조호르는 4개의 유효슈팅으로 앞섰다. 포항은 패스성공률 81%로 뒤졌다.

후반전 포항은 급격히 무너졌다. 조호르는 후반 7분 만에 베르그손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포항은 4분 뒤 아리프 아이만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허용하면서 두 골을 뒤졌다.

포항은 후반 35분 강현제가 한 골을 만회하며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포항이 2-3으로 맹추격했다. 파워볼사이트

하지만 후반 47분 추가시간 포항이 다시 헤세 로드리게스에게 한 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로드리게스가 윤평국 골키퍼가 잡은 공을 반칙으로 빼았았다. 비디오판독이 실시됐고 골은 취소됐다.

계속 밀린 포항은 결국 후반 51분 로드리게스에게 실점했다. 2-4로 밀린 포항의 희망이 꺾인 순간이었다. 다급했던 포항은 종료 직전 오베르단의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결국 포항은 무려 5골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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